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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정보(건강정보,생활꿀팁 등)

고지혈증 진단받았네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하면 좋을까요?

by 혜람의 틈새이야기 2025.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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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작년 건강검진 할때부터 수치가 높긴 했지만, 평생 먹어야 한다는 약이라 ㅠ.ㅠ

안 먹고 싶어서 버텼지요. 

버티고 살도 좀 빼고 스스로 관리 좀 해본다고 했는데 

뭐 쉽지 않지요. 

그러다 2년 뒤 다시 건강검진~~ 

뭐 수치가 내려갈리가 ^^ 없겠죠.

받아들이고 약먹고 수치정상화로 만들어서 건강관리하는게 낫다고 생각이 됐습니다. 

고지혈증은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과도하게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이 질환은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방치하기 쉽지만, 치료하지 않고 내버려두면 다음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1. 동맥경화증

고지혈증의 가장 큰 위험성은 동맥경화증으로 이어지는 것입니다. 혈액 내 과도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혈관 벽에 쌓여 혈관을 딱딱하게 만들고, 점차 좁아지게 합니다. 이로 인해 혈액의 흐름이 방해를 받게 됩니다.

2. 심뇌혈관 질환

동맥경화가 심해지면 심장과 뇌의 혈관에 치명적인 문제를 일으킵니다.

  • 협심증 및 심근경색: 심장으로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가슴 통증을 유발하는 협심증이나 심하면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심근경색으로 이어져 생명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 뇌졸중: 뇌로 가는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면서 발생합니다. 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터지는 뇌출혈 모두 고지혈증과 관련이 있으며,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3. 기타 합병증

고지혈증은 심뇌혈관 질환 외에도 다양한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 췌장염: 특히 중성지방 수치가 매우 높은 경우 급성 췌장염이 발생할 위험이 있습니다.
  • 말초혈관 질환: 다리 등 말초 혈관의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겨 통증을 유발합니다.
  • 황색판종 및 황색종: 콜레스테롤이 피부에 침착되어 눈꺼풀에 노란색 반점이 생기거나 아킬레스건에 종양이 생기기도 합니다.
  • 대사증후군: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의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고지혈증은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혈중 지질 수치를 확인하고, 식이요법, 운동, 필요시 약물치료 등을 통해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지혈증은 버틴다고 될게 아닌거 같아요~ 위 처럼 위험한 질환이라 제작년 건강검진후부터 먹는 기름부터 바꿨는데 이래저래해도 가족력도 있는고지혈증이라 스스로 수치를 정상화 한다는건 쉬운일이 아닌게 맞네요. 


 

고지혈증 관리에 있어서 운동과 식단은 약물치료만큼이나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은 혈중 지질 수치를 낮추고, 심혈관 질환의 위험을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운동

고지혈증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인 운동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줄이고, 혈관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 걷기/파워워킹: 가장 쉽고 효과적인 운동입니다.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꾸준히 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자전거 타기: 관절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심폐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실내 자전거나 야외 자전거 모두 좋습니다.
  • 수영: 전신 근육을 사용하면서 체중 부하가 적어 관절이 약한 분들에게 특히 좋습니다.
  • 가벼운 조깅/등산: 체력에 맞게 천천히 시작하여 강도를 높여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방법:

  • 운동 시간: 한 번에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운동 강도: 약간 숨이 차고 땀이 나는 정도의 중강도 운동이 좋습니다. 최대 심박수의 60~70% 정도가 적당합니다.
  • 병행 운동: 유산소 운동과 함께 주 2~3회 정도의 가벼운 근력 운동(맨몸 스쿼트, 팔굽혀펴기 등)과 스트레칭을 병행하면 더욱 좋습니다.

고지혈증에 좋은 음식

고지혈증 식단은 포화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이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 통곡물: 현미, 보리, 귀리 등 통곡물에는 수용성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고 배출을 돕습니다.
  • 등푸른 생선: 고등어, 연어, 꽁치 등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여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혈액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채소 및 해조류: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양파, 브로콜리 등)와 해조류(미역, 다시마 등)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
  • 콩 및 견과류: 콩, 두부와 같은 콩류와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여 나쁜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줍니다.

피해야 할 음식:

  •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삼겹살, 갈비, 소시지, 버터, 팜유 등
  •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 마가린, 쇼트닝, 라면, 과자, 패스트푸드 등
  • 콜레스테롤 함량이 높은 음식: 곱창, 간 등 동물의 내장, 새우, 오징어, 달걀 노른자(과도한 섭취)
  • 단순당 및 탄수화물: 설탕, 초콜릿, 과자, 흰 쌀밥, 밀가루 음식 등

조리법:

  • 튀기거나 볶는 대신, 찌거나 굽는 조리법을 활용합니다.
  • 동물성 기름 대신 올리브유, 들기름 등 식물성 기름을 적당량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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