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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볼거리(영화, TV 등)

<미드나잇 라이브러리>를 읽고

by 혜람의 틈새이야기 2025. 5.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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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나잇 라이브러리>

 기본줄거리

주인공 노라 시드는 자신의 인생에 불만을 가지고 집에서 자살을 시도했고, 눈을 뜨니 사방에 안개가 깔린 장소에 와 있었다.
그곳에는 작은 슈퍼마켓 크기의 도서관이 있는데 시간이 00:00:00에서 흐르지 않는다.
초록색의 책들이 가득한 도서관에는 생전 사서였던 엘름 부인이 있다. 이곳에서 엘름 부인은 노라의 생각을 읽을 수 있다.
엘름 부인이 말하는 바에 의하면 삶과 죽음 사이에는 거쳐가는 중간 지대가 있는데, 이것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고 한다.

노라의 경우 '도서관'인 것이다.
이곳을 '자정의 도서관(Midnight Library)'이라고 부르고, 자정의 도서관에 꽂힌 책들에는 내가 살 수도 있었던 삶을 살아볼 기회가 담겨 있다. 따라서 책을 펼치면 그 선택을 한 삶을 경험할 수 있다.
여러 가지 삶들을 경험해 본 노라는 결국 자신의 원래 삶이 가장 행복하고 가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도서관이 붕괴되면서 노라는 현실로 돌아온다.

 

나의 감상

"그래 결심했어!" 라고 외치며 두가지의 인생을 살아봤던 예전 TV인생극장인가 하던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나도 그때 그랬으면 내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까 하고 생각했던적이 있었다.

내가 고민하던 다른삶을 또 다시 살아볼수 있으면 후회가 없었을까? 근데 뭐 그럴수가 없으니 고민해봤자.

그러나 지금도 가끔 삶이 힘들고 지칠때는 아~ 그때 그 선택을 했었더라면 왠지 좀더 나았을것 같은 착각아닌 착각을 하게 된다.

어느삶이나 고난이나 고통, 시련, 기쁨, 행복 다 있는거니 주어진 삶에서 열심히 사는게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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