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코미디 영화 '좀비딸'(필감성 감독, 스튜디오N 제작)이 누적 관객수 500만을 돌파했다.
25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좀비딸'은 개봉한지 26일 만인 지난 24일 오후 7시 기준 누적 관객수 500만6258명을 동원했다.
이는 2025년 국내 개봉작 중 최초의 500만 관객 돌파이자, '베테랑2'(24, 류승완 감독) 이후 약 11개월 만에 극장가에 내린 단비 같은 500만 소식이다.
또한, 2023년 여름 최고 흥행작 '밀수'(류승완 감독)의 500만 기록(36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2024년 여름 최고 흥행작 '파일럿'(김한결 감독)의 최종 스코어(471만8036명)를 넘어선 기록이다.
올해 한국 영화 중 사전 예매량 최고 기록을 세운 데 이어, 역대 한국 코미디 영화 중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좀비딸'은 'F1 더 무비'와(조셉 코신스키 감독) '미션 임파서블: 파이널 레코닝'(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을 제치고 2025년 최고 흥행 영화의 타이틀을 차지했다. 여기에 올해 최장기간(2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까지 세우며 연일 신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스포츠조선 기사 발췌-

- 감독: 필감성
- 출연: 조정석(이정환 역), 최유리(이수아 역), 이정은(김밤순 역), 조여정(신연화 역), 윤경호(조동배 역)
- 장르: 코미디, SF, 드라마
- 개봉일: 2025년 7월 30일
줄거리
세상이 좀비 바이러스로 혼란에 빠진 가운데, 맹수 전문 사육사인 '정환'(조정석)은 좀비에게 물려 감염된 딸 '수아'(최유리)를 데리고 시골에 있는 어머니 '밤순'(이정은)의 집으로 피신합니다. 정환은 딸을 포기하지 못하고, 과거 호랑이를 사육했던 경험을 살려 좀비가 된 딸을 훈련시키기 시작합니다.
점점 좀비의 모습을 갖춰가는 딸을 지키려는 아빠의 부성애와, 좀비 사냥꾼이 된 첫사랑 '연화'(조여정), 그리고 오랜 친구 '동배'(윤경호)가 엮이면서 벌어지는 유쾌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특징 및 평가
- 원작의 매력: 웹툰 '좀비딸'의 독특한 감성과 코미디 요소를 잘 살려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 배우들의 연기: 조정석,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등 배우들의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와 진지한 감정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 소재의 신선함: '좀비'라는 익숙한 소재에 '가족'이라는 요소를 결합하여 기존의 좀비 영화와는 다른,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어냈습니다.
- 흥행 성공: 개봉 후 좋은 반응을 얻으며 흥행에 성공, 올해 개봉작 중 5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https://tv.naver.com/v/79492534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좀비딸' 메인 예고편
tv.naver.com
조정석 배우의 코믹 연기와 부성애 연기가 돋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이정은, 조여정, 윤경호 배우 등 조연들의 연기도 영화의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는 평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뭐 말모말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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